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17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소속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우선, 수영에서 이유연 선수가 출전한다. 이유연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4×200 자유형 계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올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200 자유형 계영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유연 선수의 경기는 7월 30일 오후 9시 59분 파리 라덴팡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이유연 선수는 800m 자유형 계영에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 역도 박주효 선수도 있다. 박주효 선수는 1997년 6월 29일생으로, 올해 국제역도연맹 태국월드컵에서 73kg 용상 부문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주효 선수는 파워와 기술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주효 선수의 경기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아레나 파리 남쪽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박주효 선수는 -73kg급 역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역도 박혜정 선수도 있다. 박혜정 선수는 2003년 9월 12일에 태어나,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87kg 이상급 금메달을 획득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박혜정 선수는 8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아레나 파리 남쪽 경기장에서 +81kg 역도 경기에 출전한다. 박혜정 선수의 경기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고양시 출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올림픽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대회이기에,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고향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17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6개국에서 약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32종목에서 329개의 세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21종목에 걸쳐 총 26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3명의 선수가 고양특례시 소속으로, 메달을 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