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화훼교류관 2층 고양 꽃 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시장) 주도로 사전 언론 브리핑을 겸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화훼교류관 2층 고양 꽃 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시장) 주도로 사전 언론 브리핑을 겸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2일간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상담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 최대 규모로 화훼전시로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지구환경과 꽃’이란 주제로 차별화를 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고양꽃전시관에서 노래하는분수광장까지 넓은 면적에서 진행된다”며, “특히, ‘노래하는분수광장’은 높이 10m, 길이 20m 꽃등고래와 재두루미 조형물을 형상화해 이번 꽃박람회 주제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외 30개국, 50여개 도시, 20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꽃박람회로 펼쳐진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세계적인 화훼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고양은 물론 국내 화훼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산업을 소개하는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와 다르게 생태공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의 콘셉트를 연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체험과 예술성이 강화된 정원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노래하는분수광장 특설무대서는 분수쇼와 축하공연이 마련되고, 호수공원 투어 꽃열차와 꽃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세계작가정원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인 꽃 조형물 등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양시가 ‘꽃의 도시’란 브랜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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