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골프장 개선 문제 해결을 파주시에 건의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제2회 파주시장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5월 27일 오전 8시부터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박 정 국회의원, 박세영 파주시노인회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정승원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임재홍 경기도 파크골프연합회장, 파크골프 선수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외 순방 중이어서 참석치 못했다.

정승훈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은 “모든 어르신들이 공기 좋은 골프장에서 건강하게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확대와 시스템 개선를 파주시에 건의해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록수클럽 민문홍 선수가 연장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두 손를 들어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파주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 사진=강한구
파주시 13개 클럽 180여명이 심학산 파크골프장 푸른잔디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는 파주시 소속 13개 클럽 180여명이 참석해 클럽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이날 대회는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부 오후 1시 30분 등 3부제로 나눠 실시됐다.

경기 결과, 18홀 51타를 기록한 선수 3명이 동점을 이뤄 연장전에서 2명이 버디에 성공했으나 경기규칙에 따라 홀컵에 가까운 선수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우승을 차지한 상록수 클럽 민문홍 선수가 두 손를 들어 답례했다.

특히 이날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대회에 참가한 자신의 장인과 장모를 소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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