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표 야간축제 ‘행주가 예술이야’…10월 12일까지 어둠 밝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난 9월 27일 개막,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난 9월 27일 개막,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난 9월 27일 개막,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행주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포토존, 체험존, 예술작품 전시장이 마련됐다.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충의정과 정상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28일 열린 K타이거즈와 미디어아트 개막특별공연이 있었으며, 10월 12일 폐막 공연에는 고양 예술고등학교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충의정 정상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20시에 가야금 연주가 포함된 산성 음악회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22개 역사를 담은 빛 조명 포토존, 한복체험, 조선의 MBTI, 목탄 인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 행사에 참석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품은 행주산성에서 가을밤의 정취와 고양시 최고의 야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원흥동 주민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청사초롱과 별로 장식된 나무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상에서 들은 가야금 연주는 일상의 안식을 주는 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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