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제29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고양특례시가 29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제29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가 29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제29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가 29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제29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서란희

고양특례시가 29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제29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 인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 1부 기념식, 2부 기념공연 및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의장, 오영숙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여성단체 회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 시민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사전행사의 화려함을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올해는 총 17명이 고양특례시장상과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2부에는 박하연 강사가 ‘양성평등한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성평등 유공자 김모 씨는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모니터링, 홍보로 가정과 사회에서의 인식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화되고, 차별 없이 남녀가 함께 일하고 육아를 하면서 양성평등한 도시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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