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김형준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역점 사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맞춤 디지털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서아랑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원하는 관내 15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맞춤 디지털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3~4월 2개월 간 디지털 교육 활동가(19명)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2차례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을 원하는 관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저9단지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이렇게 찾아와서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