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8월 11일 고양시청에서 요넥스코리아와 ‘2023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 요넥스코리아 소속 이용대 선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9월 2~3일 열리는 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내 주요 배드민턴 용품 기업인 요넥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는 11일 고양시청에서 요넥스코리아와 ‘2023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체육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와 요넥스 소속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고양시 배드민턴협회 신광배 회장, 이성식 고문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전국 최다 배드민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양시는 전 세계 10개국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풍부한 배드민턴 대회 운영 경험을 갖춘 요넥스코리아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배드민턴 대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요넥스코리아와 협력 관계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고양시가 배드민턴 대표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고양시 위상을 강화하고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