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길 프리마켓'이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촌초등학교 후문에서 열렸다. 사진=노진숙

‘재밋길 프리마켓’이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촌초등학교 후문에서 열렸다.

‘재밋길 프리마켓’은 2018년 대화동 마을공동체의 문화공유공간으로 만들어진 재미공작소 주최로 열린다. 이 프리마켓은 지난해 혹한·혹서기를 빼고는 매달 열렸다. 올해는 이날을 포함 상반기 2회 열렸다. 하반기엔 9월 28일 대화공원에서 큰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프리마켓엔 핸드메이드 앞치마, 가방, 손지갑, 천연양봉꿀, 배도라지청, 수제 밤양갱, 직접 짠 국산참기름, 들기름, 수제천연젤리 등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선보였다. 또한, 100% 쌀로 만든 수제오란다, 맘처럼 베이킹, 나무와 동행 수제목각작품, 귀여운 다육이, 예쁜 주얼리, 수제도마 등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 차 구경 나온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재밋길 프리마켓’이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촌초등학교 후문에서 열렸다. 사진=노진숙

문화기획자로도 잘 알려진 재미공작소 황정원(일만들기대장) 소장은 “주로 뭘 만드냐”는 질문에 “손으로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재미를 만든다”고 답한다.

재미공작소는 1년에 수차례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재미공작소 안에서는 타로, 자수, 유화, 수채화, 뜨게질 등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고양자연순환가게 운영으로 빈 페트병, 캔 등을 가져오면 유가보상제도(고양시지원)를 운영한다. 마을 깨끗하게 가꾸기 일환으로 마을에 꽃 심기,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순환 관련 활동도 펼치며 쓰레기 줄이기 운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재미공작소 황정원 소장은 “커뮤니티 공간을 자처하고 사적 공간에서 공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에너지가 빠지지 않게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이어, “인사도 잘하는 아이들, 밝고 건강하고 보석같이 빛나는 장촌초등학교 아이들이 불쑥 들어와 물도 마시고 화장실이 급할 때는 후다닥 뛰어 들어와 급한 볼일도 보고 가는 그런 모습이 큰 응원으로 다가온다”며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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