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연결되는 대곡환승역에 능곡주민 보행자 전용 진입계단이 개설됐다. 사진=김현채

대곡역 진입다리에서 본 능곡아파트. 사진=김현채
대곡역 진입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알리는 현수막. 사진=김현채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연결되는 대곡환승역에 능곡주민 보행자 전용 진입계단이 개설됐다. 사진=김현채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연결되는 대곡환승역에 능곡주민 보행자 전용 진입계단이 개설됐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대곡역 진입이 10분 이내로 단축됐다.

고양시 도로건설사업소가 발주하고 진흥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진입계단은 4월 공사완공 예정이다. 아직 개통 관련 공식행사 이전이나, 주민편의를 위해 가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 공사중인 GTX-A와 더불어 올해 개통예정인 교외선(능곡~대곡~의정부), 고양선(새절~대곡~고양시청)까지 6개노선의 복합환승기능을 갖게 됨에 따라 대곡역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화정이나 능곡, 백석동에서 차량진입시 이를 수용할 주차장이나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발표에 따르면 대곡역 역세권개발은 2조원의 사업비로 2028년 준공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건설된 대곡역 진입 보행자 편의시설은 능곡동 소재 대림2차아파트, 양우아파트, 대곡역두산위브아파트,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 주민들에게는 도보로 10분 이내에 대곡역 진입이 가능토록 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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