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실버경찰대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 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실버경찰대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복지관을 중심으로 4개 권역에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실버경찰대는 현직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건널목에서 노약자 및 어린이를 위한 도우미 활동도 하고 있다.
실버경찰대는 2014년부터 시작, 올해로 만 9년 동안 계속 활동 중이다. 대원 중에는 몇 년 째 활동을 이어온 분들도 있다.
정용식(74) 실버경찰대장은 “경찰대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