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2동 자치위원들, 내 몸과 환경지키는 비누 만들기

일산서구 주엽2동 자치위원들이 환경살리기 일환으로 친환경 비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일산서구 주엽 2동 행정복지센터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 하기 위해 7월 7일 자치위원 20여명이 모여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의 약자) 비누를 만들었다.

도시분과위원 박경숙 반장이 섭외한 전문강사 전윤숙 씨를 소개했다.

전윤숙 강사는 한 팀에 5명씩 4개 그룹으로 나눠 1g도 틀리지 않도록 각 재료를 저울로 양을 조절하며 철저하게 지도했다.

수강생들은 생소하지만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다.

수강생들은 맥주 효묘로 천연 화장품 비누와 올리브 꿀을 넣은 약 알카리성 숙성 비누를 만들었다.

전윤숙 강사는 “이렇게 만들어진 비누는 한 달 간 숙성시킨 후 4개월 쯤 지난 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친환경 비누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조그만 실천이라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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