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산실버케어 주간보호센터 일산중산점은 2025년 10월 9일 ‘100세 시대 100그릇 나눔+감사행사’를 개최하고, 많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Better Together, 더 나은 함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밥을 짓고, 마음을 모시고, 익숙한 일상을 지켜주는 주간보호’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최 측은 “어르신의 회복과 복귀를 끝까지 기다리고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운영 철학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 최대 규모(200평)를 자랑하는 ‘동산실버케어 주간보호센터 일산중산점’은 김준현 대표와 조명숙 원장이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10년째 장기요양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신뢰를 쌓아왔다.
조명숙 원장은 계명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영남대병원, 방지거병원 등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한 베테랑 간호 전문가다. 그는 간호봉사단을 운영하고, 통합돌봄 선도 및 무료급식 활동 등 지역 연계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방문간호 A등급’을 받았으며,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2025년 고양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2025 고양특례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위촉받았으며, ‘고바시 V 감사패(고양의 시간을 바꾸는 자원봉사자)’도 수상했다.
동산실버케어는 방문요양·방문간호·주간보호를 하나의 계약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재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호 전문 인력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담임제도를 도입해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피며, 신체·인지 재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 식당은 조리원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건강식 메뉴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은 맛과 품질로 입소문이 나, 어르신과 가족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의 핵심 운영 철학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 정성으로 밥을 짓는 곳: 직접 우려낸 육수와 손맛으로 건강을 지키며, 식사를 단순한 끼니가 아닌 마음을 나누는 돌봄의 시간으로 여긴다.
△ 담임제 중심의 맞춤 돌봄: 담당 직원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한다.
△ 익숙한 일상을 존중하는 보호자 소통: 어르신이 기존에 다니던 병원·미용실·은행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의 흐름을 존중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가족, 봉사자 등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봉사자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김모(83, 중산동) 어르신은 “이 근처에 이렇게 좋은 센터가 있는 줄 몰랐다”며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따뜻한 국수를 배불리 먹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딸과 함께 방문한 박모(78, 일산서구) 어르신은 “손주 유치원처럼 하루 종일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딸은 “어머니가 편하게 지내실 수 있는 곳을 직접 보고 마음이 놓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산실버케어 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돌봄 동반자’로서, 일상 속 따뜻한 돌봄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 동산실버케어 주간보호센터 일산중산점(031-919-2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