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송2동 주민자치회가 8월 2일 삼송18단지 중앙광장에서 물놀이 축제를 열었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 축제를 진행했다. 무더위를 식히려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중앙광장을 가득 채웠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물총놀이와 물미끄럼틀 등 시원한 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동네 친구들과 신나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1806동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물총놀이도 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4시에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삼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단순한 여름 행사 그 이상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