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 파주시파크골프협회 제5대 협회장 취임

김경중 씨는 3월 25일 오전 운정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제5대 김경중 회장이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꽃다발를 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골프장 개장에 앞선 23일, 김경중 신임회장(중앙), 김만동 부회장(오른쪽), 안지성 사무장(왼쪽)이 시설물 안전전검을 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파주시파크골프협회 제5대 협회장으로 김경중 씨가 취임했다.

김경중 씨는 3월 25일 오전 운정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기관장과 동호인 클럽장 및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시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983년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법률본부 감사실장 및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정년 퇴직 후에는 파주시 민원봉사실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시민을 위한 법률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 회장은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 사회에서 파크골프는 어르신만의 운동이 아니라 남녀노소,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생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클럽장들과의 회의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골프장 개장과 함께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샷건 방식은 모든 플레이어가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동호인이 즐겁고 행복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