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및 대응 능력, 복구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개 분야 38개 지표에 대한 현장 및 서면 평가로 이뤄졌다. 고양시는 교육 및 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과 부기관장의 재난 대응 역량과 실제 재난 및 사고 대응 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재난안전부서 직속 부서 상향에 따른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재난관리기금 확대, 문촌 2단지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사고 대처, 2023년 건설안전환경대상 수상 등 다양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고양시의 재난 대비와 대응에 있어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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