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조의구, 고양시 평생학습관)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주체적 문화여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로 나를 채우는 즐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며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로 나를 채우는 즐김터’는 시니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과 창의력을 개발하며,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보다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포함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시니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가지며, 동료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다.
‘세계의 차 문화 체험’ 강좌는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즐기는 다양한 차와 그 문화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다.
이 강좌는 각국 차 문화와 차를 내리는 방법을 직접 체험한다. 차는 단순한 음료 그 이상으로, 각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일상 속의 소통 방식을 담고 있다.
이 강좌는 고양시 관내에 위치한 ‘리버티카페’에서 진행되며,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차를 경험하게 된다. 커피, 녹차, 홍차와 같은 익숙한 차부터, 각국의 독특한 차까지 다채로운 차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차를 직접 내려보고, 그 과정에서 차의 향기를 느끼며, 차와 어울리는 다식을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차를 내리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방법, 그리고 차의 종류에 따른 차 내리는 기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강좌는 차에 어울리는 꽃과 함께 차를 마시는 경험을 제공한다. 차를 단순히 음료가 아닌, 예술로서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세계의 차 문화 체험’ 강좌는 참가자들에게 차를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일상 속에서 차를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차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느끼며, 차와 함께하는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도자기 만드는 체험’ 강좌는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다. 이 강좌는 도자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통해 직접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접시, 커피잔, 화병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그림을 넣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도자기 만드는 체험’ 강좌는 고양시 관내 어르신 어울림터인 ‘희희아틀리에’에서 진행된다. 희희아틀리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창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도자기 제작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현재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문화예술로 나를 채우는 놀이터’ 프로그램은 6월 25일 기준으로 이미 두 차례 진행됐다. 신청 접수 후 일부 참여자들이 불참해 현재 5명의 추가 인원을 모집 중이다. 추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031-905-8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