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실버인력뱅크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추진한다. 사진=고양실버인력뱅크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심옥현

고양실버인력뱅크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추진한다.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선발했다. 선발된 복지정보안내도우미들은 직무교육, 안전교육, 소양교육 등 20시간의 교육을 받고 6월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단은 고양을 비롯해 성남, 안산, 안성에서 구성돼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고양에선 고양실버인력뱅크가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실버인력뱅크는 ▲복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체감도 높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은 “사각지대에 계신 정보빈곤계층의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받고 서비스 받을 때까지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좋은 활동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적극 제안해 주시고 예산을 만들어 주셔서 시범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 현장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겠지만 질 높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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