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힐링콘서트 2024’가 7월 4일 오후 6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일보·고양시가 주최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관했다. 후원은 OBS경인미디어, 프린스 엔터테인먼트가 했다. 시니어 건강관리를 돕는 ‘3H지압침대’가 창립 10주년기념으로 특별협찬했다.
이날 간간히 소낙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연가수가 나올 때마다 각각 팬클럽 상징 색깔과 의상, 응원소품으로 분장한 시니어 팬클럽회원들이 연호했다. 이들은 아이돌 팬클럽 못지 않게 출연가수가 나올 때마다 공연 열기를 더했다.
이날 콘서트는 소라·신인선 사회로 시작, 마리아, 황민호, 황민우, 양지은, 마이진, 정동원, 김다현, 전유진, 신성, 별사랑, 장민호, 이찬원 등의 트롯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참석자들은 “해변의 여인, 못먹어도 고, 어매, 몽당연필, 숨어우는 바람소리, 남이가, 그강을 건너지마오,밤열차, 구비구비, 지나간다, 풍악을 울려라,남자는 말합니다. 시절인연, 진토배기 등 주옥같은 트로트 곡 선율이 초여름 고양의 밤하늘을 환성과 감동으로 물들게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