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음악협회·고양예총, 세대공감 음악회…’클래식’ 보급 앞장

고양시 음악협회가 주관하고 고양예총이 주최하는 세대공감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세대공감 음악회는 6월 28일 오후 8시 일산동구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입맞춤’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희정과 테너 정재환, 바리톤 채영준, 바이올린 이지연, 첼로 최수원, 플루트 임경진, 오보에 이효진, 바순 이명진, 호른 김효정, 트럼펫 전화종, 트럼본 권민경, 색소폰 김수룡,  피아노 심관섭 등 36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샤르, 도플러, 라이네케, 모차르트의 기악 앙상블 △오페라 ‘도니젯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라보엠’,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앙상블 등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여름 밤을 다양한 악기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채웠다.

세대공감 음악회는 고양 예총 유양수 회장,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 김희섭 의원, 고양시청 문화예술과 허희자 팀장, 고양시 연예인협회 유지영 회장 등 고양시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공연장, 좋은 아티스트들, 좋은 큐레이터들로 고양 시민들에게 무한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 소중한 공연이었다.

고양시 음악협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회 총감독을 맡은 정경숙 고양시 음악협회장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고양시 음악협회는 고양 시민들께 아름다운 연주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열띤 호응에 감사드리고, 8월 24일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양 축제‘와 ’9월 21일 경기 북부 페스티발 합창제‘, ’10월 16일 파이브고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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