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릉 주말 농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사진=심옥현
서삼릉 주말 농장에 나온 주민들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사진=심옥현
한 주민은 한 필지에 감자, 상추, 대파, 가지, 방울토마토, 고추, 오이, 수세미, 망고수박 등 골고루 가꾸고 있었다. 사진=심옥현

서삼릉 주말농장을 가꾸는 주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텃밭 가꾸기에 여념 없었다.

여러 세대 주민들이 5월 5일 어린이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삼릉 주말농장(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98-80)에서 텃밭에 심은 갖가지 채소를 가꾸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농장주 최태서(66)는 “서삼릉 주말농장을 운영한 지 5년이 됐다”며, “기본 한 필지가 10평이고, 150평 이상 가꾸는 주민도 3명이나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텃밭 운영자는 “올해 처음으로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한 필지에 감자, 상추, 대파, 가지, 방울토마토, 고추, 오이, 수세미, 망고, 수박 등 골고루 심었다”며, “상추를 세 번이나 수확했는데, 직접 기르니 더 싱싱하고 맛이 좋아 보람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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