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YWCA와 고양여성민우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양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에서 열린다.
‘기억을 잇다, 가족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가족, 기억, 여성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상영작은 △오전 10시 지혜원 감독의 ‘목소리들’(해설 및 감독과의 대화, 모더레이터 오영숙 교수) △오후 1시 손희정 평론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장손’ △오후 5시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감독과의 대화) 등이다.
영화제는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인디시네마가 후원하며, 참가비(관람료)는 무료다. 상영관에는 휠체어석이 마련돼 있다.
참가(관람)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고양YWCA, 031-919-4040)로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