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 시니어 주거 복지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과 일산문촌7주거행복지원센터 김진용 센터장. 사진=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이 지난 13일 일산흰돌4단지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주거 복지 향상 및 공동체 구축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니어클럽과 주택관리공단 일산문촌7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진용), 일산문촌9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윤진수), 능곡샘터2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유난희), 능곡샘터3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우학), 일산흰돌4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오택성), 고양지축8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채대규)가 참여해 시니어 주거 복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주거 복지 지원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역량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주거 환경 개선, 안전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공공 임대 단지의 주거 환경 실태 조사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주거 행복 지원센터의 복지 업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충을 지원한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고양시니어클럽은 관내 25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니어 주거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근로를 하며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주택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문촌7주거행복지원센터 김진용 센터장은 “최고의 주거 복지는 취업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지만, 주 고객층이 어르신이라는 점에서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니어클럽과 각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필요한 인프라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고양시가 설립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해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현장 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참여 문의는 고양시니어클럽으로 하면 된다.

문의 :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

노진숙 기자
노진숙 기자
2023년 1월말 정년퇴직한 전업주부입니다. 고양시, 고양시민을 위한 공익활동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고양을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마음 만큼은 1등이랍니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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