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얼롱 공연, 11월 한 달 공연 성료…내년부터 매주 금요일 선보여

싱얼롱 프로그램이 11월 한 달 동안 고양 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 8일, 21일, 29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습마당실에서 무료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한병천 선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떼창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곡들이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추억의 가곡, 동요,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즐겼다.

이번 싱얼롱에는 깐띠아모 동아리 회원들, 고양시니어신문 기자단, 한마음합창단원들이 매회 참여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 예방 차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얼롱 진행 중에는 흰돌사회복지관 가곡 노래교실의 최고령 회원인 조남득(90) 선생이 독창으로 ‘오 솔레미오’를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

깐띠아모 고양지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5년부터는 매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양 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내) 다목적홀에서 무료 참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고양시니어신문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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