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10월 17일 KBS 강태원 복지재단의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을 통해 일산 서구 내 취약 노인 30명에게 한정식을 제공했다.
이번 식사는 경제적,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 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다양한 반찬과 국, 찌개 등 필수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보리 굴비 한정식’을 준비해 단순한 한 끼 이상의 추억과 마음의 위로를 선사했다.
박모 어르신은 “어릴 적 부모님이 해주시던 생선구이가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정 관장은 “이번 식사 지원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와 함께 정서적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