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기에 걸쳐 '지혜로운, 삶의 마침표'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웰다잉 교육에는 20명이 참석했다. 사진=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기에 걸쳐 ‘지혜로운, 삶의 마침표’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웰다잉 교육에는 20명이 참석했다. 사진=대화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총 5회기에 걸쳐 웰다잉 교육을 마무리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기에 걸쳐 ‘지혜로운삶의 마침표’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웰다잉 교육에는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존엄하고 품위있는 죽음준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삶을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여기며 살기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웰다잉 체크리스트 작성, 웰다잉 선언문 작성 등을 통해 죽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제도화, 말기환자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책, 의료 안내 등을 포함,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의 존엄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을 넘어,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할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사랑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이 교육은 참석자들이 그러한 후회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교육이 단순한 죽음준비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웰다잉 교육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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