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애순
국립민속박물관이 23일 오후 3시 이 박물관 공연장에서 전통우리민속한마당행사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 ‘참으로 지푸다’는 한국 전통춤이 가진 외적 표현, 심성, 사상의 깊이를 함축한 표현이다. 대일항쟁기 황해도 해주권변의 역사를 대표하는 민천식의 춤을 재조명하고, 해서지역 전통춤의 맥을 잇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정희 외 단원들이 전통춤 맥을 잇는 살풀이를 비롯해 화관무, 흥과 신명을 돋우는 진도북춤, 민족의 정서를 담은 매력있는 화려한 수건춤으로 춤사위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