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주민자치회 가을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이 강원도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엽1동주민자치회
철원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로, 6·25전쟁 이전에는 북한의 노동당사로 사용됐다. 전쟁 당시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히 남아 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강원도 철산에서 생산한 쌀로만 빵을 만드는 ‘비폴브레드’를 방문해 빵과 차를 시식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노진숙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한 한탄강에 철원의 지명을 더해,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한다. 길이는 300m로 멀리서 보면 엿가락을 길게 늘어놓은 듯 보이며, 아래로 흐르는 한탄강 줄기 또한 장관을 이룬다. 은하수교를 지나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횃불전망대가 있다. 사진=노진숙주엽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사진=노진숙강원도 철원 철새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 사진=노진숙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고석정은 축구장 23개 규모의 꽃밭 축제장으로, 100만 그루에 달하는 각종 꽃들이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가을철 꽃내음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고석정 꽃밭과 은하수교의 모습이다. 사진=노진숙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9월 26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가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8명과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했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로 지친 위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위원 간 유대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도 이어졌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 황희숙 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큰 원동력을 주는 위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더 발전하는 2026년 주엽1동 주민자치회를 꼭 만들어 가자. 늘 수고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