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파주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이 개회에 앞서 “시니어 파크골프인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시합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김경중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참가 선수들에게 모두 즐겁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대회에 앞서 파크골프채를 들고 (오른쪽부터) 윤후덕 국회의원, 김경중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강한구
제3회 파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정숙 선수가 김경중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으로부터 우승컵을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홍만용 선수(박정숙 씨 남편), 김경중 파크골프협회장, 박정숙 선수, 김만동 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윤동련 상록수클럽 부회장. 사진=강한구

파주시파크골프협회가 5월 12일 오전 8시,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파주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파주 지역 20개 클럽에서 총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경중 파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일 시장은 “53만 파주시민 누구나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파크골프장 부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고, 윤후덕 국회의원은 “풍광 좋은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건강과 행복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중 협회장은 “파주시와 협력해 건강하고 즐거운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자부 1·2부 통합 경기에서는 상록수클럽 박정숙 선수가 56타를 기록해 230여 명 중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부부터 4부까지 나뉘어 운영됐으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 파주시로 이사 온 김동준(78) 씨는 “서울에선 우울증과 합병증으로 병원에 다니기 바빴지만, 파크골프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며 “살기 좋고 공기 좋은 파주로 온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