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고양 콘서트 대성황…트롯트 마니아 시니어 1천여명 성황

‘2024 현역가왕 고양 콘서트’가 7월 6일 오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린’ 펜 카페에 가입 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린 카페
‘2024 현역가왕 고양 콘서트’가 7월 6일 오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봉곤 청학동훈장이 딸 김다현 가수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강한구

‘2024 현역가왕 고양 콘서트’가 7월 6일 오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일 현역가왕전에 참가한 한국대표는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 등이다. 관객들은 평소 방송에서만 지켜봤던 가수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했다.

1000여 명의 관람객은 대다수가 고양시와 파주시 등에서 온 트롯트를 좋아하는 시니어들이었다. 일부는 자녀들과 손 잡고 함께 즐기며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마이진 가수는 신곡 ‘몽당연필’를 부르고, 눈물을 글썽이며 “본인 삶과 꼭맞는 곡”이라고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 펜카페 가입 후 포스터와 응원도구를 받고 펜 카페가 준비한 각종 선전물과 고무풍선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딸 김다현의 메이저로 공연장 포스터 앞에서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현역가왕 전국 투어 콘서트는 지난 4월 20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10월 5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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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 현역가왕들이 오셨었군요! 항상TV로만 봐서 보고싶었는데~기사로라도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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