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은 매년 6월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토마토 축제 모습. 사진=광주시
사진출처 ~광주시청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은 매년 6월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연다.

퇴촌토마토축제운영회는 올해도 6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터리~온누리약국사거리 구간에서 거리축제 형식으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퇴촌 토마토를 알리고 농업인, 농촌주민들이 도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퇴촌 토마토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 싸여 팔당호가 흐르는 청정지역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한 건강한 토마토로 유명하다.

주요행사로 개막식과 함께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가 현장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정동화, 소찬휘, 조항조 등 가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토마토로 채운 풀장에서 황금 금반지 찾기·토마토 풀장에서 레크레이션(각 참가인원 80명),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이 있다.

전시행사로 행사장에 토마토 화분 전시, 부대 행사로 토마토 품평회 및 시식회, 토마토 김치 페스타, 쥬스만들기 퍼포먼스 및 시음회, 토마토 탑 쌓기, 토마토 몸 무게 맞추기 등의 즐길거리가 있다.

특별행사로 광주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는 토마토를 30% 할인하며, 그외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건강한 퇴촌 토마토는 대한민국의 대표 토마토라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한여름 시작을 퇴촌토마토축제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퇴촌면 행정복지센터(031-76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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