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간담회. 사진=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주부들과 성과평가 간담회를 열고 대화하고 있는 이동환 시장.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2023년 12월 27일 백석업무빌딩 20층에서 제11기 주부시정모니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주부모니터 표창장을 수여하는 주부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시주부시정 모니터들은 일상에서 시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시가 부여한 지정 과제 의견 제출 등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 현황으로 도로·교통·건설 1539건, 환경·녹지 766건, 도시·주택 315건 교육·문화 46건, 기타 513 건 등 총 3179건으로 1개월 활동건수에서 2022년 143건에서 2023년 320건으로 대폭 늘었다.

모니터단이 생활불편 사항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면, 담당부서가 해당 안건을 검토해 처리부서 및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윌별 미처리건에 대해 처리 부서에 재전달해 처리토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크고 작은 개선점을 찾아내 시정 운영의 감초 역할을 해주신 주부시정모니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이 고양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주부시정 모니터 김정미(마두동) 씨는 “주부의 눈으로 본 불편사항과 개선돼야 할 점이 하나씩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성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