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영재단의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영재단은 1999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국내산 신선 식재료를 지원하며, 좋은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힘쓰고 있는 NGO단체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달걀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10월 28일,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농장에서 직배송으로 온 달걀 한판(30개)씩 전달했다.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영양 식품인 계란을 선호해 다양한 요리를 즐겨 먹는데, 최근 계란 가격 상승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지원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우영재단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먹거리인 달걀을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