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이기석 단장과 회원 등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봉사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이애순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주최, 한국무궁화사랑국민운동협의회 주관으로 행주산성에 ‘아마추어 무궁화열린음악회’ 야외무대가 설치됐다.

잔디밭 광장에 마련된 이 무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지역주민, 시민 누구나 노래와 춤, 다양한 장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이기석 단장(기타)과 신철호(색소폰) 회원 등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봉사로 악기연주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육경자(66) 회원은 “옛노래, 7080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심수봉의 ‘무궁화’를 불렀는데 열렬한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주말이면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기석 단장은 “많은시민들이 가족 단위나 단체로 참여해 잔디밭에 둘러 앉아 봄을 맞이하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4월초 행주산성 공원에 무궁화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고, 앞으로 나무심기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이기석 단장(010-9988-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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