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선배시민대학 3·4·5기 및 대인배봉사단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올해도 빠지지 않고 아침 일찍 현장에 나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사진=김형준

[공동취재=김형준·서란희] 고양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선배시민대학 3·4·5기 및 대인배봉사단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올해도 빠지지 않고 아침 일찍 현장에 나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들은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손도 잡아 주며 격려했다. 수험생을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전했다. 대화 선배시민대학 5기 박영자(74) 씨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참여했다”며, “현장에 나오면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데, 우리의 응원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합격엿과 초콜릿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매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는 선배시민대학 동문들과 대인배봉사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후배들을 응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했다.

고양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선배시민대학 3·4·5기 및 대인배봉사단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올해도 빠지지 않고 아침 일찍 현장에 나서 수험생을 응원했다. 사진=김형준
고양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선배시민대학 3·4·5기 및 대인배봉사단이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 사진=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