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특례시

[공동취재=김경애·이애순·김형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한다.

‘자원순환가게 1호점'(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을 운영하고 있는 황정원 소장은  지난 1일  가게에서 기자와 만나 ‘자원순환가게’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황정원 소장과의 일문 일답 주요 내용이다.

Q: ‘자원순환가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A: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곳입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Q: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A: 가장 큰 효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시작하고 나서 동네가 많이 깨끗해젔다는 점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인센티브를 목적으로 오셨던 분들도 계속 참여를 하시면서 자연 환경 보호 활동에 자신이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고양시나 시민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A: 네, 고양시 44개 행정복지센터가 모두 참여해서 자원 순환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자연 환경 보호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건전지, 헌옷 등 보상 품목 추가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과 당국의 홍보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 중인 시민들.   사진=김형준기자

한편, 황정원 소장님은 “경기도 우리동네 순환거점 “도운영하는 환경운동 활동가이기도 하다.

ZEROWASTE SPACE를 추구하는 경기도 우리동네 순환거점 현판      사진=김형준기자

문의 :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

[이 기사는 고양시니어신문 김경애·이애순·김형준 기자가 공동 취재했습니다.]